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고준 황후 (문단 편집) == 금슬 == 쇼와 덴노와의 '''금슬은 참으로 좋았다'''고 전해진다. 결혼 전부터 히로히토 황태자는 약혼녀 나가코 여왕과 처제들을 위해 선물을 준비했으며, 결혼 후에도 외출했다가 돌아올 때면 늘 아내를 위해 선물을 가져왔다고 한다. 1920년대인 결혼 초부터 당시의 남녀로서는 드물게 손을 잡고 산책하였고, 노후에도 나가코 황후가 거동이 불편해지자 쇼와 덴노가 부축하였다. 아침식사 때는 [[NHK 아침드라마]]를 함께 시청하고, 궁성이나 황실의 별저를 함께 산책했다고. [[식물]]을 좋아하는 쇼와 덴노는 늘 나가코 황후에게 설명하면서 걸었고, 갈림길에서 쇼와 덴노가 "나가미야(良宮)[* 황족 가문의 딸로 태어난 여성을 부르는 이름. 이름 뒤에 "미야(宮)"을 붙이며, 높여 부를 때는 그 뒤에 "사마(樣)"를 붙인다. 예를 들어, 나가코 황후의 사촌 언니 이방자(李方子) 비는 "마사미야(方宮)", "마사미야사마(方宮樣)"라고 불렸다. 반면 화족 가문의 딸로 태어난 여성에게는 "기미(君)"를 붙인다. 이방자 비의 친정어머니 나시모토 이츠코(梨本伊都子)는 "이츠기미(伊都君)", "이츠기미사마(伊都君樣)"라고 불렸다.], 어느 쪽으로 갈까??" 라고 물으면 나가코 황후는 "오카미(お上)가 좋아하는 쪽으로요." 라며 대답했다고 한다. 나가코 황후의 여러 [[취미]] 중 하나는 [[장미꽃]]을 심고 기르는 것이었는데, 손수 가지를 치고 잡초를 뽑으며 장미 정원을 가꾸었다고 한다. 쇼와 덴노는 "잡초라는 이름의 풀은 없다"며 황궁 정원의 이름 없는 풀들조차 함부로 뽑거나 솎지 못하게 했지만, 나가코 황후의 장미꽃 정원만은 건드리지 않았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